건강 계단으로 건강도 잡고! 에너지도 잡는다!

8월 10일, 송파구 거여1단지 ‘주민 건강계단 만들기’ 행사 열려

작성일 : 2017-08-16 12:55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810() 10시에 주민 건강계단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주민 건강계단 만들기는 공모결과 선정된 39개 사업 중 건강·운동 분야에 응모된 것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인 거여1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계단이용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계단을 이용하는 만큼 승강기 이용 및 대기시간을 절약해 공용전기료를 낮추는 12조의 효과가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지 전체 6개동의 1층부터 7층까지 계단에 주민들이 직접 건강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했다. 건강계단은 건강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작성한 기발한 문구로 채워져 있다.

 

계단 속 문구는 지난 630일 주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것이다.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 걷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을 선정하여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우수상 3, 우수상 10명을 선발하여 건강계단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고 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 함께 준비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여1단지는 옥상태양광 발전을 운용해 공용전기 50%를 자체 생산하고, 250여 세대가 미니태양광 발전소설치로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2016년엔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대한 노력을 계속 해 왔다.

 

주민 건강계단 만들기 행사는 이러한 거여1단지의 특성과 아파트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지향하는 토대를 마련해 귀감이 되고 있다.

 

거여1단지 주민 함규리 씨는 건강계단을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에 인사를 하게 됐다. 이웃 간의 소통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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