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1년도 예산안 7,884억 원 편성

불안정안 대내외 속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민생복지 인프라로 구민 삶 보호

작성일 : 2020-12-10 14:00 수정일 : 2020-12-11 11:36

강동구(구청장 이정훈)2021년도 예산안을 7,884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도 7,097억 원보다 약 787억 원(11.08%) 증액된 예산이다.

 

대단지의 재건축아파트 입주와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지방세는 올해보다 155억 원 증가한 1,394억 원으로 추계했다. 또한, 세외수입 732억 원, 지방교부세 193억 원, 조정교부금 1,386억 원, 보조금 3,583억 원, 보전수입 등 595억 원으로 내년도 세입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구민의 삶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강동의 미래설계를 일관성 있게 펼쳐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혁신과 균형발전을 통해 구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올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두 차례의 총 855억 원 추경을 시행했다. 내년도 역시 그러한 기조를 이어가면서 7,884억 원 세출예산안에 지역 간 균형발전 민생복지인프라 구축으로 구민의 삶을 보호하는 데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첫째,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105억 원을 편성해 강동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과거 구시가지 중심이었던 구천면로2021, 전 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전선 지중화, 보도 및 가로등 정비 등으로 구천면로를 머물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손색없는 도시경관을 구현해 옛 명성을 되찾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에겐 도전의 기회를, 구민에겐 생활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특화공간으로써 6개소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고, 또 하나의 복합시설은 도시재생 전진기지로써 내년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둘째, 4,22599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53.66%를 차지하는 복지 분야는 이웃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에 과감히 투자했다. 먼저, 그간 어르신·장애인에 한정된 돌봄영역을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경제활동과 양육 부담을 홀로 짊어진 한부모 가정을 위해 강동구가 서울시 처음으로 제정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에 따라 미성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대상으로 월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교복구입비 지원정책은 내년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산된다. 1284,564만 원을 편성한 교육분야는 교육청 및 서울시와 예산을 분담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은 초··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 인구 55만 명의 시대에 대비해 공공·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겸비한 5개 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올해 착공하는 천호3동 주민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기부채납 방식으로 재정효율성을 살린 성내2·명일2동 주민센터는 민·관 긴밀한 실무협의로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SH공사 등 공공개발사업자가 참여하는 명일1·암사1동 주민센터도 내년 설계를 시작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갈 계획이다.

 

넷째, 교육·보육·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의 보강이 시급해 지역밀착형 건립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229,075만 원이 편성된 북카페도서관은 1호점인 다독다독이 올해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6호점, 2022년까지 10호점이 권역별로 문을 열 계획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852,683만 원을 편성했다.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역시 2022년까지 10호점을 조성해 부족함 없는 육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돌봄 틈새를 메울 우리동네 키움센터’ 1개소와 아동자치센터인 꿈미소’ 2개소를 내년에 추가 조성하고 올해 착공한 구립 청소년 문화의 집2022년 천호동·둔촌동에 개소한다. 투자심사를 완료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2023년까지 준공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며, 2개 건물로 증축한 해공노인복지관은 내년 9월 준공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지하에 위치했던 십자성어르신사랑방3층 규모의 강동형 복지공간으로 바뀌도록 신축에 나서며, 강일동 2구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메카이자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내년 설계를 시작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건 분야는 국가 예방접종 실시 583,084만 원, 천호보건지소 운영 14,804만 원 등 총 1975,742만 원을 편성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21년 예산안은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 구민의 삶을 지키고,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강동구의 방향과 목표를 담았다,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여 균형 잡힌 성장과 분배로 사회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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