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2-10 17:16
지난 8일 열린 강동구의회 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온 구정질문을 요약·정리했다.
▲양평호 의원(천호1·3동)= △강동성심병원 사거리 유턴에 대해 2016년부터 구는 성심병원사거리 유턴허용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진척 사항이 있는지 말해 주기 바란다.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하면 강동구 자체에서 즐기고 소비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 천호사거리 지중화에 따른 지하공간에 대해 단순한 테마공간 조성보다는 복합공간이 됐으면 한다.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 되기 위해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 필요하다. 그 해결책으로 강동아트센터를 활용한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2년간 구에서 진행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 2018년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 출범한 후 지역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말해 주시기 바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서울시는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절구간 개통 시점인 2020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천호지하차도 유휴공간 활용 기본계획은 문화예술공간인 그린서클공간과 도시농업 관련 스마트 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마켓과 카페 등이 강동구만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시간에 문화활동 등 소통할 수 있는 재단시설 운영계획을 검토한 결과, 젊은 직장인 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 공연과 전시를 활성화하고, ‘소소다방:강동 일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장인들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
△구는 ‘전 부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시행해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하는 이케아 코리아를 비롯한 31개 기업에서는 강동구민 우선채용 및 가산점 부여, 청년창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공사장 근로자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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