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면 대학이 있다?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상인들 위한 경영교육

작성일 : 2017-08-21 11:34 수정일 : 2017-08-21 13:02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마천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상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23() 오후 3시 점포대학 입학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마천중앙시장은 2013년부터 개설된 상인대학을 시작으로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특화 상인 대학원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는 상인들의 도전으로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모범적 대학 운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점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핵심점포·명품점포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 마천중앙시장 제1기 점포대학은 비전과 목표수립, 소비행태 등 이론중심의 기본과정과 매장연출 및 인테리어전략, 상품개발과 사례연구, 진열 및 소포장 등 실습중심의 심화과정, 우수시장 탐방을 포함해 204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디자인경영 이론 수업과 VMD, POP 등을 상인들이 배워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젊은이들을 겨냥한 내부 진열에 힘쓸 수 있는 것이 특색이다.

 

구는 마천중앙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7월에 체력단련실을 갖춘 고객쉼터를 개장하고 노후 천막, 어닝 교체공사를 진행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원 송파구 일자리경제과 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는 물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상인들의 의식과 경영마인드가 함께 높아져야하는 만큼 이번 점포대학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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