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순 의원 5분발언=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 : 2017-09-01 15:26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지난달 29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최윤순 의원(오금동·가락본동)= 지난 74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내용은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건설기본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변명과 옥상공원 전면 폐지 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었다.

 

구는 2006년부터 도심 부적절 시설인 가락시장의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2009년에 대규모 옥상공원, 도서관 및 보육시설 조성을 포함한 현상설계 공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도시농업 에듀팜 및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을 세워 서울시로부터 1단계 계획인가를 얻어 20119월 착공했다.

 

서울시는 구민의 고통을 감안해 옥상공원 조성 및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지만 현 시점에서 공기 증가 및 기본계획 등을 변경, 번복한 것은 송파구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공사기간을 1017년으로 연장해 2018년도에 완공예정이었던 공사를 2025년 완공으로 변경 옥상공원화의 전면 백지화 서울시 거점 도서관 규모를 10,000㎡ → 1,0451/10로 축소 에듀팜 도농교육체험관을 24,420㎡ → 1,500의 텃밭상자로 1/16 축소 보육시설 정원 7650여명으로 축소해 직장어린이집화 구매차량 배송장 규모 800대에서 3배나 증가한 2,040대로 확대 18층 규모의 관리동 및 가락몰 임대사업 추진 등으로 당초 계획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공사를 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 참석자 대다수 주민의 설문조사 결과도 원래대로 옥상공원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며, 옥상공원화 추진이 불가능하다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중단 및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구가 가락몰 중 편의시설로 임대해 준 부분에 대해 부과한 취득세 109,800여 만원과 2016년도 재산세 6,400 여 만원에 대해 송파구청장을 상대로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이는 그동안 많은 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은 송파구민을 무시한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에, 주민과의 신뢰를 깨어버린 서울시의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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