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의원 5분발언= 송파구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

작성일 : 2017-09-01 15:40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지난달 29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이정인 의원(가락본동·오금동)= 지금부터 17년 전,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은 현 미세먼지의 국정과제를 예견이나 하듯 당시 먼지 없는 송파를 주창했고,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은 공중화장실 변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됐으며, 전국 첫 장애인운전연습장 운영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초석이었다.

 

그러나 그 뒤 17, 박춘희 구청장의 7년 임기 중에는 그 많던 노하우는 간 데 없고, 특정파벌이 공공연하게 지칭될 만큼 인사행정의 원칙은 무너졌으며, 급기야 6개월짜리 국장은 9명씩이나 양산됐다. 살림살이는 어떤가?

 

열악해져가는 재정극복을 위해 의식 있는 단체장들은 세출 구조조정 등 예산편성의 혁신을 추구해 가고 있지만, 구청장은 재정부족 타령만 했지 구체적으로 혁신을 고민한 흔적이 없었다.

 

소외계층에 대한 깊은 배려나 행정적 고려는 더더욱 빈약하다. 상급기관인 정부와 서울시 사업을 마지못해 따라할 뿐 독창적인 복지나 일자리 정책은 미미하다. 일반 주민을 위한 정책이래야 대부분 전시적이거나 행사성에 치중돼 있다.

 

한마디로 박 구청장의 정책은 공감의 부재, 행정 철학의 부재, 역동성의 부재, 그야말로 ‘3부재의 행정으로 평가된다.

 

이에 다음과 같이 각성을 촉구합니다.

 

첫째, 단체장으로서의 중립적인 위치에서 송파구민을 좀 더 진정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바란다.

 

둘째, 박춘희 구청장의 행정 철학은 도대체 무엇인가?

 

셋째, 정책에 철학이 실리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헌신성과 창발성이 절대적 요소다. 그리고 그것을 작동시키는 역동성은 역시 일 할 맛나게 만드는 지도자의 인사혁신에 그 해답이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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