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알아보기– 1. 자동차 보험 할증제도 변경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7-09-04 11:1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료 할증제도 개선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용대상은 9월 이후 발생 사고 12월 이후 갱신되는 계약부터 반영된다고 한다.

 

그 동안 보험사들은 과실 비율과 관계없이 사고 횟수와 규모, 두 가지 기준에 따라 보험료를 깎기도 하고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개선되는 부분을 보면 과실 비율기준이 50%이다. , 50% 미만 피해자는 사고 규모 기준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료 갱신 직전 1년간 사고가 나지 않은 것으로도 간주한다. , 3년 무사고에 따른 할인 혜택은 주지 않는다. , 과실 비율 50% 이상 운전자의 할증 폭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처럼 자동차사고에 따른 보험 할증제도가 변경 시행된다. 그렇다면 과실비율에 대한 할증제도 변경 후 유의해야 점은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로 운전 중 휴대폰사용, DMB시청 등 도로교통법상 하지 말아야 하는 금지행위를 하면 과실비율이 가중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 과실이 적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두번째로 교통사고 사고 관련 현장증거 등을 위해 CCTV영상, 블렉박스 영상, 개인휴대폰을 통해 사진 및 영상확보 등 가능하다면 주변 현장증거, 목격자 확보까지 정확히 챙겨야 한다. 이러한 부분은 과실 비율의 정확한 산정과 향후 분쟁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빠르게 보험사에 연락해야 하며 보험회사의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를 활용해 사고내용을 신속히 기록해야 한다. 이처럼 과실수준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할증에 대한 차등화 방안을 통해 사고건수와 과실비율에 따라 보험료 할증 폭을 달라지게 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분명 제도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사고는 누군가의 목숨, 한 가정의 인생과도 직결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경각심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건 사고 전 안전운전을 통해 사후실행이 아닌 사전예방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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