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과 위기아동 의료비 MOU 체결

지자체 첫 아동학대 예방화 사업인 ‘우리아이 지킴이’사업 협력 추진

작성일 : 2017-09-07 15:01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구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아동학대 사고 예방을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지킴이위기아동 발굴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게 된다.

 

우리아이 지킴이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동구가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화 사업이다. 경제·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상담과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든 의뢰가 가능하게 해 학대아동을 보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동이 학대당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대(폭력) 전 위기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아동(중위소득 80% 이하 수준)에 대한 심리검사비 및 진단비와 경제적 위기로 가장 소홀하기 쉬운 치과치료 등에 대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타 고액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내 아동의료비 후원 펀드를 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이 갖춰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적극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강동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다양한 아동친화적 정책으로 지난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한방 협진으로 유명한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함께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이 함께 하는 우리아이 지킴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02-3425-57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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