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는 건물엔 RFID 설치해야 해요

송파구, 신축 건물에 RFID 설치 권고로 1억 5천만 원 예산절감

작성일 : 2017-09-07 16:0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RFID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확대사업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신축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조건으로 RFID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1월부터 8월말까지 신축 건물 41개소의 건축주 및 사업시행자가 이 방침에 동참해 RFID설치지원 예산 15천만 원 절감이라는 효과를 보았다.

 

이미 완공된 주택에 RFID를 사후 설치할 경우 1대당 180만 원의 설치비용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동의와 건축물 소유자의 사용승낙 등 절차상의 복잡성, 설치유휴 공간 확보 및 RFID 작동을 위한 전기배선 위치도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건축 허가 초기 단계부터 RFID를 설치하면 구와 주민, 건축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도 해소할 수 있다.

 

적용 대상 건축물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층 이상 아파트 및 1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 층수완화 건축물 등이다.

 

구는 건축허가 및 사업계획승인시 설계도서에 약 1의 설치장소 표기 및 공용전기배선 계획을 반영토록 하고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 시에는 감리자가 사진을 제출해 설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유태우 건축과 팀장은 신축 건축물에 대한 RFID설치 허가조건 부여 적용으로 구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편리성 증대, 도시미관 향상, 사후 설치에 대한 불편 감소 등 사회적 비용의 절약은 구체적 액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축주와 공공기관이 함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확대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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