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에 월 3만원 보훈예우수당 신설

작성일 : 2017-09-08 13:0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마련했다.

 

지난 96일 강동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서는 내년 1월부터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서울시로부터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강동구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약 4,900여명 가운데 기존 서울시로부터 수당을 받는 참전유공자 등을 제외한 약 3,10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동구 보훈예산 규모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인 약 63,000만 원으로 그동안 넉넉하지 못한 재정여건 규모에도 불구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왔다.

 

내년부터 보훈예우수당 지급에 따른 예산 111,600만 원이 편성되면, 2018년도 강동구 보훈예산은 약 18억 원으로 서울시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현재의 당당한 자주 민주 국가의 위상을 떨치게 됐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보훈 예우수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온 몸을 바쳐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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