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 마련, 전통시장 활성에 총력
작성일 : 2021-02-02 17:30 수정일 : 2021-02-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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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9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을 구입하고 있다.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통시장과 문정동 로데오 상점가 등 7개소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같은 설 대목 특수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번 설 명절 이벤트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고 주민들에게 명절 맞이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행사로는 △설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증정 △구매고객 스크래치경품권 증정(시장별 상이) 등이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 주민들 또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특히 매출감소가 컸던 전통시장 상인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가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설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상인도 돕고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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