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제갑섭 의원 5분발언=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작성일 : 2021-02-02 17:52

지난 2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제갑섭 의원(천호1·3)= 최근 이렇게 얼굴을 뵙고 안부인사를 전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 사건이 하나 있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꺼내기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앞으로 이런 경우가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은 심정에서 발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현재 우리구 주차민원을 담당하던 직원 한 명이 실종 상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구민들께 봉사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미어진다.

 

그 직원이 처한 상황이 어떠했는지 이유 여부를 불문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라는 것에는 모든 분들이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강동구에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민들을 위한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보호받아야 할 우리 구청 직원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다.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또한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때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하는 직원이 있을 수 있다. 저부터 되돌아보겠다. 우리 모두 반성하고 되돌아보자.

 

많은 분들이 힘들고 괴롭겠지만, 우리 모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수고하고 고생한다는 격려의 한마디 덧붙이는 그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격무에 시달리는 모든 구청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부탁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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