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외통위원장,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 접견

“과거사 올바른 정리 위에 한일관계 발전 가능해 질 것”

작성일 : 2017-09-11 11:26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을)은 지난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나가미네 대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아베 총리와 6차례의 전화통화와 1번의 직접 면담을 했으며,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2번째 직접면담을 갖게 된다면서 한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한일 간의 셔틀외교가 복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일 양국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지리·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관계라면서 과거사 문제가 양국관계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지난 위안부 합의는 국가 간 합의인 만큼 착실한 이행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심 위원장은 지난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는 박근혜 정권만 인정한 사실로 일본 측의 책임과 그에 따른 사과와 배상이 결여돼 있어 대다수의 한국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문제가 해결될 때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다만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에만 매달려 다른 현안문제 발전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면서 신정부 출범으로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래 한일 정상간 교류와 더불어 517일 문희상 대통령특사 방일을 시작으로 한일 외교장관간의 교류, 한일의원연맹의 상호방문,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일 등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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