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재난 골든타임 확보위한 개선노력 전무”

업무 일원화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 절실

작성일 : 2017-09-12 21:20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2016912일 경주지진이 있던 후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골든타임을 좌우하는 재난방송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송파()당협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송사들은 지난 9월 경주지진 당시 늑장 재난방송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이후 집계한 지난 3~4분기에 185건의 재난방송을 30분 이상 초과해 송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건의 TV늦장방송 중 지역 MBCSBS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지역민방의 늑장 편성 비중이 79.3%에 달하고, 이 중 지역 MBC가 지역 지상파 재난방송 지연의 80%를 차지하며, 참사 후에도 우리사회 고질병인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경주 대지진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경주시민들은 그날의 아픔과 불안감 속에 생존배낭을 항시 구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국가 재난사태를 통해 신속한 재난사실전달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됐지만, 여전히 방송사는 재난방송에 대해 늑장대응으로 일관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11초가 골든타임인 재난방송 분야는 TF팀을 구성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부처가 컨트롤타워 역할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