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교복입고 청춘여행 떠나다

강동구 명일2동, 14일 저소득·홀몸어르신 위한 ‘청춘교복파티’ 열어

작성일 : 2017-09-15 10:22 수정일 : 2017-09-15 10:26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이 나이에 교복을 입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들이를 와보니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설렜고 옛 추억들도 떠올라 즐거웠어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명일2동은 지난 14일 직능단체협의회(회장 김재수), 민관기관 등과 협력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 등을 위해 청춘교복파티를 마련했다. ‘청춘교복파티20여 명의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 경험했던 추억들을 다시 체험해보는 가을나들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복궁 근처 추억의 거리,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 백인제가옥 등 삼청동일대 곳곳의 특색 있는 장소를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촬영, 레크리에이션 등 추억의 장소와 소재를 활용해 공감도 높은 나들이로 진행됐다.

 

이강호 명일2동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 개개인이 행사의 주인공으로서 각자의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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