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원한다, 강동구 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

15번째 여성안심택배함 길동주민센터에 설치, 3월 18일부터 운영개시

작성일 : 2021-04-01 10:22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는 모습.

 

주민 편익 증진 정책의 1번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길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했다.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가구 밀집지역과 원룸·다세대 지역에 주로 설치해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길동복합청사 신축공사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택배함이 없어져 불편을 느낀 주민이 택배함을 재설치 해달라는 직접적인 요청을 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길동지역의 이용수요와 설치장소를 검토 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약 1달 만에 길동주민센터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길동 택배함은 3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둔촌동 주민 정모(28)씨는 길동 자치회관에 있었던 여성안심택배함이 없어져 택배를 안심하고 맡기기 어려워 매우 아쉬웠는데, 길동 주민센터에 새로운 여성안심택배함이 생겨 다행이다, “택배함을 통해 코로나19와 택배기사 사칭범죄 걱정을 크게 덜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심택배함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물품 구매 시 택배함을 수령지로 지정해 주문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해당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는데 이용 주민은 본인이 받은 인증번호를 택배보관함에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48시간동안 보관료가 무료이나 48시간이 초과하면 하루에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현재 추가 설치한 길동 택배함을 포함해 총 15개 여성안심택배함이 운영 중이며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5번째 여성안심택배함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으로 인해 설치하게 됐다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해 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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