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EBS 2TV, 높은 재방비율로 정규편성 섣불러”

“예산 증액에도 콘텐츠 부족, 역할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

작성일 : 2017-10-13 14:13 작성자 : 동부신문 (webmaster@naver.com)

 

20152월 개국한 EBS 2TV는 정규방송 편성을 위해 시범 서비스를 계속하는 중이다. 그러나 EBS 2TV 편성표를 살펴보면, 전체 방송시간의 41%를 영어과목이 차지하며 외국어교육방송 중 영어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비율 또한 41%로 지상파 재방비율의 약 2배에 달해 과연 지상파 정규방송으로 편성될 자격을 갖춘 것인지 의문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송파을 당협위원장)2017814일부터 820일까지의 EBS 2TV 편성표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동안 방송시간 중 영어교육방송이 41.4%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2외국어교육방송은 중국어 하나뿐이며 그마저도 3%에 그쳤다. EBS 2TV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장한 외국어교육방송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김 의원은 “EBS 2TV의 지상파 정규편성 목적인 외국어교육·창의융합교육콘텐츠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지역별·소득별 격차없는 교육복지 실현 채널로서 EBS 2TV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결과라고 밝혔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