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세계가 주목하다

강동구, 신석기 유적 보유국 등 11개국 주한대사 부부 20여 명 초청

작성일 : 2017-10-16 11:10

 

지난 1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개최된 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벨기에, 터키 등 신석기 유적 보유국을 비롯한 11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는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 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주민인식을 제고하고,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6년부터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특별히 신석기 유적 보유국 등 11개국의 주한대사 부부와 참사 등을 초청해 강동선사문화축제의 22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에 참석한 국가는 벨기에, 터키, 에콰도르, 가나, 요르단, 몽골, 파나마, 루마니아, 스페인으로 총 11개국이다. 특히 벨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스피엔네스의 신석기 시대플린트 광산(몽스)을 보유하고 있으며, 터키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신석기 문화국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한대사들과 만찬을 즐기며 신석기 유적 및 문화,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서울 암사동 유적으로 이동해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무대에서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주민들과 함께 빗살무늬토기 모양의 소망등을 점등했다.

 

축제 개막식도 함께 했다. 창작뮤지컬 사람을 품었습니다와 럼블피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강동선사문화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 암사동 유적과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대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신석기 유적 보유국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공고히 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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