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훼밀리타운 남측, 명품가로 조성

강감창 의원, “폭 11~14m 광폭 녹지계획 확정”

작성일 : 2017-10-20 08:42 수정일 : 2017-10-20 08:43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올림픽 훼밀리타운 남측에 넓은 폭의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은 문정지구개발에 따른 소음대책 등의 일환으로 훼밀리아파트 남측(동남로) 가로에 폭 11~14m 규모의 녹지조성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정지구와 훼밀리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동남로에 대한 녹지조성사업의 주요내용은 동남로 선형변경 및 도로폭 변경 동남로변 광폭의 녹지대 조성으로 나눠진다.

 

선형변경 및 도로 폭 변경은 훼밀리아파트 남측 도로연장 855m를 기존 도로계획 폭 35m40m로 확장시키고, 녹지대 조성은 훼밀리아파트 남측 725m의 도로에 11~14m의 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강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녹지조성계획은 단순한 수목식재의 차원을 넘어 명품가로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훼미리아파트 명품가로조성 4대 계획방향에는 녹음이 푸른 숲터널 단풍숲 길 생태숲 길 사계절 꽃숲길 등의 컨셉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문정지구 개발에 따라 동남로가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됨으로써 소음, 분진 등 주민불편으로 인한 민원제기가 이어졌고, 시행사인 SH공사와 주민간의 대립은 물론 주민들간의 갈등도 이어져 왔다.

 

SH공사와 주민대표기구가 협의해온 동남로 녹지조성계획()이 지난해 5월 주민투표에 의해서 채택됐으나 주민의 추가요청 협의, 관계기관과의 협의,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2년이 넘는 진통 끝에 지난달 25일 주민설명회가 개최됐고, 1012일자로 서울시 계약심사가 이루어졌다. 향후 계약심사 보완, 일상감사, 공고 입찰, 적격심사 등을 거쳐 12월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로 녹지조성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소음경감의 1차적 목표달성은 물론, 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이 제공되며, 사계절 화사한 꽃들이 피고 아름다운 단풍이 우거지게 되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녹지조성에 필요한 1차 사업비 전액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부담하게 되고, 향후 주민의 동의와 요청이 있을 경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열린아파트 녹지조성사업과 연계된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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