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 GTX-D 김부선 축소 결사반대

강남∼잠실권 거쳐 강동구 경유하는 노선 반영되도록 총력

작성일 : 2021-04-30 10:25 수정일 : 2021-04-30 10:30

강동구 GTX-D 경유 노선(안).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22일 개최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 이어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주관한 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구간에만 건설되는 것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단·김포시민들조차 강남과 연결되지 않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계획에 크게 반대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그리고, 강동구민 또한 GTX-D노선이 대규모 재건축·택지개발·업무단지조성 등에 따른 인구증가와 폭증하는 광역교통난을 해소할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구간으로 대폭 축소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국민적인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동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노선으로는 광역급행철도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며,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잠실역 구간의 수요분산을 위해서라도 강동구 경유노선이 꼭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향후 1020년의 철도사업을 수립하는 장기계획인 만큼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철도망 계획 수립을 하도록 촉구했다.

 

그동안 구는 GTX-D 강동구 경유를 위해 ‘2038월 주민서명운동을 실시, 10만 명 이상되는 주민의 동참을 이끌어냈으며, 자체적으로 강동구 GTX-D 도입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국토교통부에 GTX-D 강동구 경유를 건의해 왔다.

 

구는 용역 결과에서 제시한 세 가지 강동구 경유안이 모두 B/C(비용대편익비율)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도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된 만큼, 서울 강남권 및 강동구, 하남시 연계 없이 경제적 타당성도 확보하기 어려울 것임을 언급하며, 구에서 제안한 GTX-D 강동구 경유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히며, 5월 초 하남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항의 방문하는 등 GTX-D 노선이 강남잠실강동구를 경유해 하남시까지 연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GTX는 수도권 외곽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지역뿐 아니라, 서울 강남권, 동남부지역을 연결하여 광역교통 개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동구 제안 노선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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