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홍콩 완차이구의회와 우호증진 교류

우호증진 협력방안 논의 및 지역경제활성화 벤치마킹 토론

작성일 : 2017-11-02 13:34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지난달 24일부터 34일 일정으로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완차이구의회를 방문해 양 기관간 우호증진 및 지방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력 방문은 일회성이 아닌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방행정 및 경제·교육·문화 등 폭넓은 논의를 통해 점진적인 우호교류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완차이구는 1997년 홍콩반환식이 개최된 곳으로, 홍콩 18개 구의 하나로 홍콩섬 북부에 위치에 있으며, 면적은 10.02k, 인구는 180,200, 언어는 영어와 중국 광둥어, 화페는 홍콩달러를 사용하며, 18개 구 중에서 가장 주민의 수입이 높은 홍콩 최고의 상업지구로 경제의 중심지이다.

 

조동탁 의장 등 방문단은 지난 25일 완차이구의회를 방문해 스테퍈 의장 및 부의장과 의원들의 접견을 받으며, 양 기관의 소개 및 자국의 해당 지역구에 대한 기본현황과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상호 우호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각적인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면서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조 의장은 완차이구와 활발한 우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오룽의 남쪽 끝 빅토리아만을 끼고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침사추이를 시찰했다. 이 지역은 교통, 관광, 무역 등 3차 산업이 주된 산업 기반으로, 많은 상점과 식당, 호텔이 있으며, 다양한 박물관이 있어 문화적 중심지의 역할도 한다.

 

방문단은 침사추이 지역의 몽콕전통시장과 낭만의 거리 및 스타의 거리, 그리고 침사추이해변에서 바라다 본 빅토리아 항구 건너편 센트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동양과 서양의 특이한 문화의 공존을 체험했다.

 

특히 스타의 거리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모델로 2004년 조성된 곳으로, 바닥 중간중간에 스타들의 손도장과 벽면에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이날 저녁 간담회에서 완차이구와의 우호증진 방안과 스타의 거리를 벤치마킹해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으로 활력넘치는 지역의 명소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홍콩 입법회를 방문해 홍콩 의회제도에 대한 역사와 구성, 주요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홍콩 의회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갖고, 입법회의장 및 청사 기타시설 등 청사 시설물을 시찰했으며, 한국 홍콩 무역관을 방문해 홍창표 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최근 중국의 경제동향 및 한국기업의 시장개척 사업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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