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 지하차도 상부 회전교차로 개통

강감창 의원, 공사편의 위한 사유지 제공 등 성숙한 시민의식 모범사례

작성일 : 2017-11-10 11:04


 

그동안 차량과 보행 동선이 뒤엉켜 차량통행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석촌고분 동측 석촌지하차도 상부의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감창 서울시의회 의원(송파4)송파구 석촌고분 동측에 위치한 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지난해 1월 착공해 18개월간의 공사 끝에 10월에 완공돼 1414시에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석촌지하차도 일부를 복개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석촌지하차도 상부 폭 23.6m, 연장 22.5m를 복개했다.

 

석촌고분 정문앞은 그동안 교통체계가 복잡해 역주행을 하거나 마을버스와 화물차량의 회전반경부족으로 대형차량이 인도를 침범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아 왔고, 특히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나오는 차량은 석촌역까지 가서 U턴하며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업 추진에 투입된 예산 295천만 원은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확보와 어려운 사업구간에 대한 사업추진을 끈질기게 추진해온 강 의원은 무엇보다도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복개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등굣길과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고,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백제고분로 37나길을 이용하기 위해서 석촌역까지 돌아오는 불편함 없이 곧바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사중 주민들이 사유지를 제공하는 등 공공사업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향후 서울시정의 모범적인 협치모델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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