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영 의원 5분발언=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사진전과 관련해

작성일 : 2017-11-16 08:54

 

지난 15일 열린 제248회 강동구의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황주영 의원(비례대표)= 12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기억이 살아 있으면 그 사람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강제노동희생자 70년만의 귀향이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전을 여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대한민국의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일들이다. 일제를 피해 만주로 사할린과 시베리아로 일본 각지의 강제징용으로, 동남아 각지의 군대위안부로 흩어진 우리민족의 강제 이주에 관한 것이다.

 

지난 8월 한국, 일본의 시민단체가 20년 동안 꾸준히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워크샵을 통해 강제동원된 한국인들의 유해발굴을 하고 그 원혼들을 달래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당신을 만나러 왔습니다.

 

삿뽀르시의원들의 지난 역사에 대해 반성하는 행사에 원혼 씻김의식, 슈마리나이 댐건설현장 등을 다녀오면서 우리의 선조들이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했는가? 70년만의 귀향전을 보면서 다시는 그러한 불행한 일들이 벌어져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생활정치 실천연구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사진전을 하게 됐다.

 

손승현 작가는 15년 이상 우리 민족의 수난의 역사현장을 찾아 많은 사진을 찍고 20여회 개인전을 연 문화인류학 박사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작가의 사진전에 지역주민과 아이들, 학생들 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 또한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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