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후는 평안하십니까? (2)- 나의 자산관리 체크리스트?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1-06-06 16:51

현재를 열심히 살고 직접적으로 성공을 한다 해도 시간을 돌릴 수는 없다. , 똑같이 시작한다 해도 현재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향후 10년 후 은퇴 후의 삶은 매우 다르다. 그렇다면 현재 나의 자산관리는 잘 하고 있는 것인지 O, X로 체크해 보도록 하자. 미혼 직장인이라면 체크해 보도록 하자.

 

1. 스스로 돈 관리는 100%로 스스로 하고 있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독립이다. 만약 아직도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주고 있다면 지금부터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길러야 한다. 스스로 돈 관리를 통해 돈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경제 관념을 잡지 못한다면 평생 지출에 대한 습관만 생기게 된다. 또한 노동에 대한 허무함이 커지게 되고, 부모 또한 은퇴 후에도 평생 자녀를 돌보며 살아야 한다.

 

2. 소득의 절반은 저축한다.

평생 소득의 절반을 저축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결혼과 동시에 지출은 늘어나고 또한 자녀까지 생기면 소득 대비 지출은 2배 이상 늘어난다. 하지만 수많은 직장인들은 나중에 하면 된다. 젊음을 누려야 한다며 저축을 뒤로 미룬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했던 젊은이들이여? 현재 결혼을 해서 자녀가 생기니 어떤가? 그래서 젊었을 때 많은 저축은 향후 나의 자산관리를 선순환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종자돈. ,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매년 저축 목표액이 있고, 해당 목표액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4. 구체적인 재무 목표가 있고, 재무 목표에 따라 실행한다.

 

5. 결혼자금, 주택자금 등 목적자금에 대한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목적이 없는 무목적 저축은 어떻게 될까? 목적을 둔다는 것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에 지출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무목적 저축은 필요한 지출이 아닌 불필요한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 그렇게 되면 정작 내가 필요한 곳에 지출을 할 수 없어 돈이 모일 수가 없다. 목적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것은 앞으로 내가 필요한 목적자금을 미리 계산해 보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해야 현실을 즉시하고 철저히 계획을 세워 준비할 수 있다.

 

6. 노후준비는 사회 생활과 동시에 바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한다.

젊으니까 나중, 결혼해서 지출이 많아서 나중, 자녀가 생겨서 나중, 뭐든지 나중에 하면 된다.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은퇴시점이 되면 남는 건 집 한 채뿐 현실과 부딪친다. 시간이 갈수록 근로기간과 소득은 줄어들고 점점 지출이 늘어난다. 준비 시간을 미룬 만큼 더 큰 비용에 부담이 커지는데 나중에 가능할까? 주변을 봐라. 현실에서의 은퇴는 나를 돌봐 줄 부모 형제 하나 없이 냉혹하다.

 

7. 보험은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보험은 우산이다. 우산은 평상시에는 필요가 없다. 비도 오지 않는 날씨에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내리면 우산의 존재가 고마워지고 우산을 가지고 나온 내 자신을 현명하다 생각한다. , 보험도 평상시에는 필요 없고 귀찮다고 생각이 들 수 있다. 매월 보험료를 내려고 하면 부담이 되니 그냥 없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산이 없을 때 비가 내리면 홀딱 젖는 것처럼 보험이 없는 상황에 뜻하지 않은 질병과 사고가 생기면 큰 낭패를 당한다. , 지혜로운 것을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8. ·적금보다 투자 상품이 좋다고 생각한다.

투자의 위험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물가상승이다. 갈수록 돈을 버는 기간은 짧아지고, 살아야 하는

기간은 늘어나고 있다. 투자에도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 방법이 존재한다. 안전함만 고집하기 보단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파악해 자산을 적극적으로 증식해야 한다.

 

9. 카드 이체 일이 급여일 및 저축, 보험 등이 출금된 이후이다.

세금, 공과금, 저축, 보험 등을 기안 내에 꼭 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정작 필요한 것을 미루고 쓰지 않아야 하는 불필요한 지출을 앞서 쓰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이체 순위를 어떻게 두는지 만으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10. 매주 또는 매달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고 관심을 갖는다.

저축을 많이 하고 소비를 줄인다고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다. 절약만큼 중요한 것은 내가 돈을 모으고, 불리는 요령을 알고 있냐는 것이다. , 자산을 버리는 가장 나쁜 습관은 무관심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여기에서 X47개라면 자산관리에 대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03개라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본인이 07개에 해당이 되고, 본인 스스로의 자산관리가 힘들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라도 현재 자산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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