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희 의원, ‘수험생 수송봉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대작전

작성일 : 2017-11-24 12:55

 

큰일 났어요! 신분증을 깜빡했어요!”

 

임춘희 강동구의회 의원(명일1·길동)과 길동2지대자율방범 대원들은 지난 23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온이 떨어진 날씨 속에 임 의원을 비롯한 봉사단은 명일여고와 둔촌고, 길동 주변을 돌며 지각이 우려되거나 시험장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찾아 해당 고사장까지 수송했다.

 

특히, 명일여고 앞에서는 한 여학생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서야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알아채고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굴렀고, 이에 봉사단은 신속하게 여학생을 차량에 태워 왕복 이동해 시험을 간신히 치를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벽부터 길동2지대자율방범대(대장 장석훈) 소속 대원 7명이 참여하고 학생 수송을 위해 자발적으로 승용차 4대도 지원했다. 이날 봉사단은 명일여고 및 둔촌고를 고사장으로 둔 수험생 총 7명에게 무료 수송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를 마친 대원 중 일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관공서, 민간기업 등의 출근시각이 늦춰지는 걸로 알았는데, 막상 봉사를 해보니 출근차량으로 도로가 정체돼 비상경고등과 사이렌을 켜고 아슬아슬하게 달려야만 했다면서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원도 심각한 차량정체로 수험생 수송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수험생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는 먼저 지나갈 수 있게 양보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루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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