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내년 예산 7,101억 편성

올해 대비 16.9% 증가, 균형있게 재원 배분

작성일 : 2017-11-24 13:20

 

내년 송파구 예산 총규모는 올해 예산 6,076억 원 대비 16.9% 증기한 7,101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6,682억 원, 특별회계는 419억 원으로 편성돼 송파구의회에 제출됐다.

 

지난 22일 송파구의회 제253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안정세에 따라 지방세와 같은 자주재원이 증가하고,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복지 정책 확대로 인해 보조금을 비롯한 외부재원이 증가해 내년 예산안이 처음으로 7,100억 원을 넘어섰다늘어나는 복지수요와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하고, 외부재원 유치에 적극 나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고심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구청장은 총규모가 올해보다 증가했지만 국·시비 보조금에 대한 의무적 경비 또한 늘어난 까닭에 구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원은 제한적이라며 내년 예산은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들이 흔들림없이 추진되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균형있게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구청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며, 미래행정수요에 대비한 효율적인 재원분배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로 배분된 예산을 살펴보면, 안전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에 398억 원(5.6%)을 배분했다. 방범용 CCTV를 늘리고, 글로벌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UNISDR(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전략사무국) 롤모델 도시 인증을 준비할 계획이다.

 

복지, 일자리, 보건 부문에 전체예산의 50%3,550억 원을 배분했다. 아동수당 지급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하며, 내년 개관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문화, 관광분야에는 264억 원(3.7%)을 배분했다.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송파구 평생학습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하며, 송파 책박물관을 복합 책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분야에 372억 원(5.2%)을 배분했다. 태양광 발전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같은 탄소 저감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행정분야에 654억 원(9.2%)을 배분했다. 내년 6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없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완료에 앞서 가락1동 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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