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성내천 생태지도 제작·배포

작성일 : 2017-11-26 19:24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장 박혁수)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성내천을 구간별로 이동하며 마천교부터 성내제1교까지 생태조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초본부터 목본, 곤충과 양서류, 조류 등 성내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명들을 마주하고 관찰하며 기록했다.

 

성내천은 1970년대 하천 제방과 바닥을 콘크리트로 조성해 물길이 끊겨 메마른 건천이었다가 2002년 지하수를 끌어오고, 2003년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한강까지 연결해 복원한 하천이다.

 

주민들은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애기똥풀, 개망초, 토끼풀 등을 비롯해서, 개구리자리, 맹꽁이 등 보기 어려운 식물과 양서류 등도 관찰하며 신기해했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하천의 중요성과 하천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알게 된 계기가 됐다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9개월 동안 주민과 함께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성내천 생태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하천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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