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미세먼지 ZERO 도전!!

미세먼지 위기관리, 주민이 나섰다

작성일 : 2017-12-11 16:23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응 주체를 구민에 두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 속 미세 먼지 줄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의한 각종 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대기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맑은 공기를 숨 쉴 권리를 위해 지난 9월 환경과를 비롯한 11개 부서가 협력, 23개 사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위기관리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형 공사장 및 사업장 30개소가 참여한 미세먼지 저감의 날시행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조례 제정, 특별단속 등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구는 그동안의 사업장 비산먼지와 자동차 미세먼지 관리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까지 관리영역을 넓혀 미세먼지 ZERO에 도전한다. 또 미세먼지 위기관리대응 주체를 관이 아닌 구민에 두고 주민 스스로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리더가 되도록 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구민들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주력할 구민실천단을 창설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이 있는 구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800여명이 송파구 미세먼지 줄이기 구민실천단’(이하 송미실)에 가입했다. 구민실천단은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캠페인, 교육 및 예방활동을 비롯하여 미세먼지 감시활동과 관련 정책제안 등에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실천 약속을 일상에서 직접 지키고 이웃들에게 홍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10가지 행동 요령은 녹색송파위원회와 녹색소비자 연대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립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야외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와 같이 일상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돼 있다.

 

실천단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4()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 발대식을 가지고 실천약속 10가지를 선포 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해 민관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일소를 위해 공사장, 교통환경, 생활환경 등 분야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실천단의 활동을 통해 관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구민이 대기환경 정책의 중심에 서게 되는 진정한 소통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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