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파트 경비실 냉방기 설치·휴게실 보수 지원

8월 11일까지 접수…단지별 사업비의 50% 이내 지원

작성일 : 2021-08-06 14:40

지난해 7월 21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실 냉방기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살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공동주택의 경비원·미화원 등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에 이어,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 역시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관내 7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실에 냉방기 총 82대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작년에는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30세대 이상 단지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올해는 경비실 냉방기 설치뿐만 아니라 관리 노동자가 이용하는 휴게실 및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실) 보수까지 지원하며 규모도 확대했다.

 

각 단지에서는 1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송파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inuri00@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 후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비실 냉방기 설치비용 또는 휴게실 및 편의시설 개·보수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냉방기 설치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경비실, 신규 설치, 소규모 단지 순으로 우선 지원하고 휴게실 개·보수는 소규모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두 항목 중복 지원도 가능하나 냉방기 설치를 우선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종합민원-민원사무편람(서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책임지는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입주민들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및 거주 환경 개선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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