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길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차량 통행속도 제한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도막형 포장 등

작성일 : 2017-12-29 12:52


 

강동구 암사길을 오가는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암사길 약 200m 이면도로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보행로와 차로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암사길은 암사1동을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폭 8~10m, 도로연장 약 850m 구간의 생활권 이면도로로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이다.

 

구는 경찰서와 협의해 암사길 전 구간의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곳곳에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노면표지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암사종합시장 인근 암사길 초입부터 200m까지의 구간에는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도막형 포장을 도입, 색채 이미지를 가미해 자동차의 서행을 유도했다. 포장 색깔과 디자인 등은 지난 9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나머지 약 650m 구간 도막형 포장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행자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올해 성내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 조성, 천호 문구완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개선 등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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