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중장년층 찾아라!

3월 30일까지 만 50~64세 1인가구 대상 전수조사 실시

작성일 : 2018-01-10 14:52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5일부터 330일까지 중장년층(50~64) 1인 가구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하고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쓸쓸한 죽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적으로도 지난 10년간 501인가구의 증가율은 123.1%(국회예산정책처 작성 ‘1인 가구의 인구경제적 특징 분석’) 가장 높았다. , 서울시 고독사 확실사례 분석에서도 50대가 전체의 35.8%(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 고독사 실태파악 및 지원 방안연구(2016.11.30.) 논문) 가장 많았다.

 

이에 구는 1인가구에 대한 현황 파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발굴을 위해 발 빠른 조사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는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노인빈곤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회적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관내 만50세에서 만64(195411일생부터 19681231일생 까지) 1인가구로 총 17,439여명 규모이다.

 

매년 1월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통장이 직접 1인가구 세대주와 만나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내용은 대상자의 소득, 주거, 건강 등 생활실태와 사회활동의 빈도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한다. 이 후 설문자료에 따라 경제적 빈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위기의심가구를 선정, 동주민센터 담당자와의 심층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장년층 1인가구의 경우 고용불안, 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고충과 사연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자 함이다. 더불어 경제 사정이나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 복지를 펼칠 방침이다.

 

구는 현재 1인가구 전수조사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적극협조를 위해 송파구 홈페이지와 ,전광판, 반상회,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1인가구 전수조사를 홍보 중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이웃이 없도록 건강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더불어 복지에 손길이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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