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시 첫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 목표로 11개 분야 312개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18-01-15 18:50 수정일 : 2018-01-15 18:53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울시 처음으로 지난 2008년 첫 공인을 받은 이후 2013년에 이어 2018년까지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15일 구는 지난 5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이하 ISCCC)로부터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공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에 의한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를 줄여 도시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며, 현재까지 ISCCC가 정한 7가지의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34개국 400여 곳에 이른다.

 

지난 10년 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유지하고 있는 송파구는 안전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과 안전도시 사업에서 많은 진전을 보인 점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SCCC는 지난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지실사에서 선진국 수준의 낮은 손상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 지역의 손상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위해요인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안전도시사업의 축적된 역량과 안전문화는 타지자체의 본보기가 되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구는 송파구 안전도시사업 추진조례 제정과 영유아 손상기록시스템 개발 등을 토대로 다양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0511개 분야 153개의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2017312개로 확대하였고, 그 과정에서 국제안전어린이집 인증,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개관 등 지속 가능한 안전 인프라도 강화돼 왔다.

 

그 결과, 2005년 기준 인구10만 명당 38.2명이던 사고손상사망률을 201627.9명으로 10.3명이나 감소시키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구의 손상사망률은 서울시, 전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도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서울시의 손상사망률은 34.9, 전국의 손상사망률은 42.8명인 것에 비해 구의 손상사망률은 27.9명에 그친다. 또한 전체 사망에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는 손상사망분율의 경우도 200511.6%에서 20169.7%로 하락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처음으로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구정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고 구민과 함께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상황에 맞는 손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2월 구민과 함께 3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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