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공공 인프라로 변신

송파구 정착 안내 지침서 ‘웰컴북’ 탄생

작성일 : 2018-01-25 11:27 수정일 : 2018-01-25 13:59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해 청년들의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송파구 청년도전 프로젝트성과로, 지역의 공공 인프라를 적극 알리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일 구는 지난해 7월 청년도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6개 사업 중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웰컴북15천부 추가 제작, 관내 27개 동 주민센터와 일자리카페 5개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 비치,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컴북은 웰-컴팀이 송파구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구에 정착하는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마을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청년도전 프로젝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30대 청년의 2년 이내 단기거주가 43%에 달한다는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주거형태 통계자료에 근거해, 청년의 거주지에 대한 적응을 문제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책자에는 송파구에 전입하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리수거 요일,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무료공구 대여소 외에도 송파소식 받기, 부동산 상담소 안내 등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동네에 적응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둥지틀기동네적응편으로 구성돼 있는 웰컴북은 송파구의 역사여행, 힐링을 위한 공간, 취준탈출, 신선 먹거리 투어 등 송파구 곳곳에 위치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겨 있어 송파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던 주민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웰컴북 외에도 지난해 송파구 청년도전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사업도 내실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송파청년잡스는 청년특화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인큐베이터에 입주한 상태이며, 도농청년선발대는 신직업인 농장코디네이터를 만들고,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오합지존은 반려견 행동교정 사업을 진행해 기존 애견종합앱에서 반려견 교정파트 부분 협업을 제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청년창업네트워크의 우리 동네 문화센터 또한 유아강좌 통합권 구축으로 송파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송파청년네트워크 파송송은 송파구 청년 활동의 코어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에서 지원한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에 접목돼 구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로까지 이어지는 등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돌아왔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일자리카페 및 청년 창업스타트업 공간 조성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들의 동반자로서 구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년특화 취업지원 교육과정 5개 운영 및 청년취준생 집중 취업컨설팅 송파인재클럽을 운영하는데 이어 청년정책 해커톤, 청년의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사업비부터 활동공간,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청년도전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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