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5일부터 3월말까지 재난위험시설 집중관리대상 35개소 안전점검

작성일 : 2018-02-07 14:2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번달 5일부터 330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양이 증가해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지반침하가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이에 대비한 점검과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일제조사를 통해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을 지정했다.

 

이번 기간에 집중관리대상 관리카드에 시설 개요 및 관리책임자, 1회 이상 안전점검 이력을 작성하여 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빙기 안전관리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해빙기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집중관리대상으로는 고덕3단지 재건축정비조합 등 건설공사장 20개소, 명진들꽃사랑마을 등 재난위험시설 D등급 10개소, 명일한양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옹벽·석축 4개소, 급경사지 사면 1개소 등 총 35개소이다.

 

주요검검사항으로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재난위험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급경사지 토사유출 및 붕괴 발생 여부 옹벽 변형 및 배부름 현상 등이 있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될 경우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노후 시설물들의 균열과 붕괴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