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경영자문위원회가 함께한 청소년 교복 나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 10명 교복지원

작성일 : 2018-02-26 14:09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은 입학시즌을 앞둔 지난 23,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온 공단의 교복지원은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을 매년 4벌 규모로 지원해 왔다. 작년부터는 공단 경영자문위원회와 뜻을 함께 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게 됐고 2017년부터는 두 배로 확대해 10벌을 지원하게 됐다.

 

교복지원을 위한 재원은 지난 해 가을 강일동 공영주차장에서 포도따기 체험행사를 통한 체험비와 공단의 경영자문위원회의 기금, 공단임직원 해바라기 봉사단 기금으로 마련됐다. 포도따기 체험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가족단위 주민 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참가한 가족들도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복마련을 위해 체험비가 사용된다는 행사 취지를 듣고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마련된 교복은 성내3동 청소년 5명과 천호1동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됐다. 대상자 선정은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와 조손가정 청소년들이다.

 

이계중 이사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차장에 심은 포도나무가 청소년들의 교복이 되고, 또 그러한 노력을 알아주시고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과 경영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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