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문단 내 성폭력과 ‘갑질’ 청산을 위한 토론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남인순, 유은혜, 김해영 의원 공동주최

작성일 : 2018-02-28 11:48

 

228()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문단__성폭력과 갑질청산을 위한 토론회 - #ME_TOO를 넘어 제도적 개선으로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에서 2017문단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 논의하던 중 문단 내에 성폭력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행위, ‘갑질’, 인권침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이에 문화예술계 인권침해 대응 TF’를 꾸리고 문단 내 인권침해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게 됐다.

 

TF는 문단 내부에 존재하는 성희롱, 성폭력, 저작권 침해, 불공정행위, 출간계약서 미작성 등 다양한 형태의 인권침해와 갑질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와 같은 인권침해의 원인은 문단 내부의 폐쇄적인 권력구조 및 불공정한 시스템에 있다는 판단을 했다.

 

이번 토론회는 용기 있는 몇몇 개인의 ‘ME TOO’가 아닌 보이지 않는 공동체 문단의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ME TOO’의 원인과 법적 쟁점을 점검해 개선 방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토론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남인순, 유은혜, 김해영 의원 공동주최이며, 발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이선경 변호사, 여성문화예술연합 이성미 시인이 맡았다.

 

남 의원은 “‘괴물들의 성폭력과 독선적 행위가 천재들의 기행으로 여겨지고 집중된 권력에 너그러웠던 풍토는 갑질과 권력형 성폭력의 자양분이 됐다문화예술계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및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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