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일상·자립생활, 의사소통, 직업교육 등 전문 교육과정 운영

작성일 : 2018-03-28 08:45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 문을 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오는 30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곳은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 없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센터 설치를 위해 201710월 천호공원 인근 건물 3층을 임대해, 연면적 642.32공간을 리모델링했다. 5개 교실, 상담실, 식당, 강당 등으로 조성됐고,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스누젤렌(Snoezelen)실도 갖췄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12명을 채용했다. 2월에 교육생 30명을 모집해 312일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2, 심화과정 2년으로 구성돼, 55개 정규반(반별 6, 이용정원 30)으로 운영된다.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정규반 월 이용료는 27만 원(중식비 포함)이다.

 

일상·자립생활 사회적응 의사소통 건강관리 직업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보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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