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네꼬마들, 토요일마다 보드축제 연다

초등학생이 제안한 정책, 2018년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실현

작성일 : 2018-04-04 08:51

 

강동구(구청장 이해식)4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또래가족이웃 공동체 간 건강한 소통과 놀이문화를 지원하는 동네 꼬마들의 보드축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76월 한 초등학생이 낸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된 것이다. 그는 스마트폰, 인터넷 중심의 비대면적인 놀이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친구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구는 관련 부서의 검토, 강동구 청소년의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고, 4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명일2동에 위치한 구립 원터골경로당에서 청소년들에게 흔쾌히 2층 공간을 내줬고, 보드게임 전문 업체인 청소년 카페 똥꼬다락방에서 운영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47일부터 630일까지, 하반기 98일부터 1124일까지다. 혹서기인 7, 8월은 제외한다.

 

매달 청소년 보드게임 모임(3)과 가족 동행 보드게임 파티(1)가 열리며, 반기별로 마을축제 형태의 우리마을 보드게임 축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화요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밴드 청소년보드축제(band.us/@gangdongi)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강동구로서 지역사회 주체인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낸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계기가 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 아동정책팀(02-3425-5777) 또는 청소년 카페 똥꼬다락방(02-426-19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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