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아동 가족’ 심리지원 프로그램

장애아도 비장애 동생도 함께 놀며 유대감 키워

작성일 : 2018-04-18 10:40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장애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14()부터 심리지원 프로그램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장애아를 양육하면서 겪게 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장애아와 부모가 긍정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익혀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30가족, 120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가 5점 만점이 나올 만큼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414(), 21(), 28() 3,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명일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심리운동은 신체 움직임을 통해 원활한 감각운동 발달과 심리적 발달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온 가족이 비정형화된 자연 속에서 인간 그네, 외줄 타기, 가족 시소, 물 매직쇼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생활의 긴장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집중과 충동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도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행동을 조절하고 자신의 세계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내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동구 관계자는 장애아동 가족은 일상적 돌봄 문제, 교육 재활치료나 치료비 부담, 사회적 고립 등으로 높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심리 정서적 안정 등 오롯이 가족이 부담하게 되는 부분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고, 장애와 비장애가 섞여 공동체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하반기에는 10월 중 2회 진행될 예정이고, 관련 문의는 강동어린이회관(02-486-0556)으로 하면 된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아 부부를 위한 심리운동’(7),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치료’(10~11), ‘장애아 부모교육’(12) 등 건강한 장애아동 양육을 돕고 가족의 마음을 돌보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