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취, 해충 물러가라”

송파구, 5~9월 일반주택 RFID종량기 집중 관리

작성일 : 2018-05-31 09:02

 

송파구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일반주택가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이하 ‘RFID종량기’) 세척작업에 나선다.

 

30일 구에 따르면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세척차량과 인력을 보유한 전문세척업체와 계약을 맺고 고압스팀과 세제를 이용해 RFID종량기 뿐만 아니라 내부 수거용기까지 세척하는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일반주택의 RFID종량기는 지난 2015년부터 설치가 시작돼 현재 400대가 설치돼 있고, 올해도 84대를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일반주택에 설치돼 있는 RFID종량기는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어 여름철 외부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발생, 해충꼬임이 우려된다. 청결향상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평상시 공공근로자를 통해 EM발효액 투입 및 자동분사기능 활용, RFID종량기 내·외부 및 투입구 청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전문세척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해당 기간 동안 구는 운영 중인 RFID종량기 전수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세척에 나서 9월까지 개별 종량기 당 45회 전문세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석 송파구 자원순환과 과장은 여름철 자칫 악취발생과 해충꼬임으로 주민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전문세척업체를 통한 관리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RFID종량기에 음식물을 배출할 시 비닐은 음식물과 별도로 배출하는 등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13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종량기 설치에 나섰으며, 2015년 일반주택으로 확대한 바 있다. RFID종량기 도입 전인 2012년 대비 2016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아파트지역과 일반주택지역의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25%에 달했으며, 지난 4년간 총 36031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 70억 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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