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민선7기 첫 걸음 떼다

태풍 북상에 따라 취임식 취소, 수방대책회의 주관

작성일 : 2018-07-02 18:38 수정일 : 2018-07-02 18:39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2일 예정돼 있었던 취임식 일정을 취소하고 민선7기 임기 첫 날 민생행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호우특보 발령으로 재난안전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박 구청장을 중심으로 재난대비에 주력하고자 긴급 수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에서 박 구청장은 치수과와 안전담당관을 비롯한 유관부서 장으로부터 기관별 비상근무 체계, 주요 도로 침수 피해 여부와 기타 민원 발생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특히 성내천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하천의 범람을 우려하며 상황실 내 CCTV를 통해 직접 실시간 강수 현황과 하천 상황을 모니터링 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침수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접수와 인명사고 발생 상황 파악, 복구 인력 투입 등을 지시하며 박 구청장은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25개 자치구 구청장의 현충원 합동 참배에 참석한 뒤 곧바로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출근했다.

 

이곳에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박 구청장은 취임식을 갈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에는 간부들과 태풍 피해에 따른 주요 공사장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한편, 당초 구민회관에서 비전공유식의 형태로 구민 천여명과 함께 송파의 현안과 공약 사항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구민 의견을 수렴하려했던 첫 소통 행보는 주민과의 만남 개최 등으로 향후 일정을 검토 중이다.

 

박 송파구청장은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취임식에 함께 하시기로 했던 구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다, “태풍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민선7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첫 번째 약속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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