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전화로 안부 물어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서비스 도입

작성일 : 2018-08-02 15:15 수정일 : 2018-08-02 15:31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동 안부 확인시스템을 도입, 관내 600여 세대에 대한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가족은 물론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멀어진 채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고독사는 통계부터 일원화되지 않아 가족이 시신을 찾아가지 않는 무연고자 사망 통계로 고독사 현황을 가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고독사 위험대상을 별도로 관리, 안부확인과 맞춤형서비스 지원 등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복지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그동안 복지 사각에 있었던 중장년층(5064) 1인 가구 17,81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안부 도시락 전달과 심층 상담 등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긴급 복지를 시행 중이다.

 

이번 안부확인서비스 역시 중장년 1인 가구를 포함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빈곤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나선 것이다.

 

안부확인서비스 대상은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결과 파악된 사회적 고립의심가구 기존 빈곤위기가정 모니터링결과 파악된 안부확인 필요가구 기타 통장, 주민 등에 의해 신고된 고독사 고위험군 총 600여명이다.

 

이들에게는 매주 2회 음성 전화(음성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일정 시간을 두고 3회까지 메시지를 보낸다. 이 때 메시지 수신 여부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각 동주민센터별 복지플래너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상황 발생 시에는 발 빠르게 보호자를 연계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는 기존 사회복지인력이 한정된 시간에 다수의 대상자를 모니터링 해야 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석우 송파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안부확인서비스가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 , 1인 가구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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