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곳곳 ‘양성평등’ 문화로 풍성

장애여성 인권 노래·가족 프로그램 등 다채

작성일 : 2018-08-17 10:28 수정일 : 2018-08-17 10:53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1월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주민 밀착형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 여성 경제사회참여 확대 여성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총 4개 분야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사업은 아빠와 자녀가 만드는 따뜻한 가족밥상, 청소녀를 위한 자기방어훈련, 강동구 마을공동체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 발달장애여성 인권노래로 말하기 프로젝트 등이다.

 

아빠와 자녀가 만드는 따뜻한 가족밥상은 이달 18() 도시농업 파믹스센터(강동구 고덕로 314)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과 아빠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맞벌이 가정이 대상이며,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1명과 아빠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문의: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471-0813)

 

25() 상일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녀를 위한 자기방어훈련이 진행된다. 운영을 맡은 신나는 여성 자갈자갈은 지역 여성 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6년부터 구 정책에 대한 성평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4~18세 청소녀인 중·고등학교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각종 폭력에 대응하는 방법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적극적 방어법 등을 알려준다. (신청문의: 이메일 ebmsa@daum.net)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오는 27()부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강동구 마을공동체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다음달 7()까지 총 1040시간 과정이며, 강동구 거주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문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02-475-0110)

 

지난 7월부터는 장애여성공감에서 장애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발달장애여성 인권노래로 말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여성들의 자조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발견한 공통 경험을 노래로 만들어 공연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장애여성들이 친밀한 관계에서 받게 되는 차별에 대한 상담도 지원해, 사소한 문제 같아 꺼내기 어려웠던 속마음까지 터놓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돕는다. (상담 등 문의: 장애여성공감 02-486-2384)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 내 계층 간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강동구양성평등기금은 2002년 양성평등촉진, 여성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지원을 위해 설치했다. 2018년 현재까지 기금 54,600만 원이 조성됐으며, 이자수익금 내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되어있어 총 1,000만 원을 들여 올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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