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랑그늘막’ 설치한다

수요조사 후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로 확대운영 계획

작성일 : 2018-08-27 15:27 수정일 : 2018-08-27 16:20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43일째 폭염주의보 및 경보에 따라 폭염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폭염기 개학을 맞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랑그늘막을 설치했다. 현재 서울명덕초등학교와 강솔초등학교에 설치했다.

 

노랑그늘막은 어린이들에게 강렬한 햇빛아래 쉼터를 제공하고 동시에 횡단보도를 더 잘보이게 하는 목적으로 설치·운영한 것이다.

 

구는 이미 폭염을 대비해 그늘막(진녹색)으로 천호사거리 등 주요사거리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53개 그늘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그늘막 설치는 기존 것과 구분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자 인지를 강화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노랑그늘막이 설치된 명덕초교 녹색어머니회원 김모 씨는 노란색 그늘막이 눈에 띄어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어린이들을 주의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다. 또한 아침마다 등굣길 횡단보도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데, 폭염 속 따가웠던 햇볕도 피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구는 현재 초등학교 2개교 앞에 시범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그늘막 설치 수요를 파악해 ‘19년 예산에 반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노랑그늘막 사업이 폭염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등하교 환경 및 보행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구는 주민이 안전하고 어린이가 보호받는 구정실현을 적극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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