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정 내 폐의약품 안전하게 버리세요

짝수 달 두 번째 화요일은 ‘폐의약품 수거의 날’

작성일 : 2020-02-21 19:59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짝수 달 두 번째 화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가정 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폐기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약은 아픈 게 나으면 버리기 마련이다. 가정 내 폐의약품은 일반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에 섞여 토양에 묻히거나, 변기나 하수구 등을 통해 버려질 경우 생태계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도록 따로 분리배출해 폐기해야 한다.

 

구는 보건소와 관내 약국에 수거함을 비치, 두 달에 한 번씩 폐의약품을 수거해 소각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690kg의 폐의약품을 폐기했다.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버릴 땐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고,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를 제외하고 약포지는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또한, PTP 포장이나 플라스틱 약통에 들어있는 경우 캡슐, 알약만 따로 비닐에 모아 밀봉하고,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시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뚜껑을 꼭 잠근 후, 수거일이 가까워졌을 때 배출해주길 당부했다.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등은 외부 종이박스만 분리해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자연을 지키는 가치 있는 행동인 만큼,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