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의 삶과 꿈, 무대에 오르다

강동구, 23일 강동아트센터서 주민참여공연 ‘꿈, 무대 그리고 우리’ 올려

작성일 : 2017-11-14 15:13 수정일 : 2017-11-14 15:59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오는 1123()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 무대 그리고 우리가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이 전문배우, 무용수 등 예술인과 함께 합심해 만든 결과물을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전문 배우에게 직접 배우는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 연극하라 2017’과 주부를 대상으로 한 현대무용 프로그램 춤추는 엄마들’, 청소년 뮤지컬 체험프로그램 마을 문화 창의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70명이 공연제작 과정에도 참여하고 출연한다.

 

공연은 연극, 현대무용, 뮤지컬 장르로 구성된 8편의 작품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1부는 23() 오후 4시부터 죽고 싶다는 말을 쉽게 내뱉다 정말 죽어 버린 사람들의 저승탈출 고군분투기를 다룬 창작극 죽고싶어? 정말?’과 해외 중단편 희곡을 국내 정서로 각색한 세 편의 단막극 런치타임’, ‘결혼기념일’, ‘협곡의 가장자리90분 간 공연된다.

 

2부는 23() 오후 8시부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봐!!’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꿈꾸는 내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무용으로 표현한 엄마! 엄마! 엄마!’에 이어, 여자의 일생을 몸짓으로 풀어낸 ‘This is my life...??!!!’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강동아트센터는 2013년부터 매해 지역주민이 관람객이 아닌 공연의 주체자로 예술을 체험하고 이웃과 소통함으로써 일상을 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연극, 무용과 같은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청소년이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 문화 창의학교를 신설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예술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02-440-0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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