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글로벌 인턴’ 운영

외국인 유학생 8명, 8일부터 근무 중

작성일 : 2018-01-10 11:34 수정일 : 2018-01-10 15:11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8일부터 4주간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번 글로벌 인턴이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강동 구정을 경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 역시 우리와 다른 나라의 차이를 받아들여 행정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턴십은 2017년 제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기획·홍보·모집 등 인턴 채용의 전 과정을 지역 청년기업 강동이으미가 함께했다.

 

구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일주일 동안 모집 홍보를 실시했다. 관내에 대학교가 없어 모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는 다르게, 8명 모집에 총 15개 대학, 33개 국적의 학생 122명이 신청해 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인턴 8명은 한국어 능력, 업무 분야별 심사(채용) 기준, 경력(전공)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중국, 헝가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케냐, 투르크메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주간 구청과 도시관리공단에서 근무하게 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외국문화·언어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선진행정사례 조사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시설 탐방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강동 구정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고, 강동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1기 글로벌 인턴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톡마이웨이 등 관내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기 글로벌 인턴들 역시 우리 구정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길 바라며,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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