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최대 규모 대출자금·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내년도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 자금 197억 원 확정

작성일 : 2018-12-24 16:48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발 벗고 나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26일 송파구가 우리은행과 협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의 활로를 찾게 됐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협력자금 80억원을 유치, 기존 구가 지원했던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보다 3배 확대된 120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이와 더불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의 규모역시 대폭 확대돼, 금년 12억 원 대비 6배 증가된 7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내년도 송파구 중소기업 대출자금 규모는 총 197억 원, 송파구 역대 최대 금액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 재원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구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2년 연속 조기 소진이 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또 입주가 완료된 문정비즈밸리는 신성장동력산업, 지식기반산업 등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이들의 성장을 위한 대출자금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양질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며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재원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갈증 해소에 나선 것이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120억 원은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송파구 소재 중소기업에게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협력자금은 기업이 우리은행 운영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의 최대 연 2.0%를 구가 지원하는데, 2억 원을 빌릴 경우 연간 400만 원, 5년간 2,000만 원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신청은 기업편의를 위해 20192월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월별 수시 접수하며, 협약은행(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 02-422-6847, 내선310)의 사전 상담을 거쳐 송파구청 생활경제과(02-2147-2540)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구 신용보증 추천을 통해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 서울신용보증재단(02-2174-4510)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거쳐 1년 거치 4년 상환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대출자금 규모 확대로 지역 내 중소기업 등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위기에 대처하고 경영 안정화의 발판으로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7기 송파구는 일자리 창출을 최대 구정목표로 삼고 건실한 기업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주력했다, “경제여건 악화로 어느 때보다 자금압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구의 지원자금 확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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