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말자”…송파구, 여권발급 번호표 온라인 발행

공공기관 최초, “장시간 대기로 인한 구민불편 해소할 듯”

작성일 : 2020-01-17 14:15


 

송파구(구청장 박성수)20일부터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여권발급 대기자 수를 확인하고 여권발급 온라인 번호표를 뽑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여권발급 건수가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많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122월에는 여권발급 양이 크게 늘어 최대 2시간까지 대기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도 하다.

 

이에 구는 여권발급 번호표 온라인 발행 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부 은행들에서 온라인 번호표를 발행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한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를 통해 현재 여권발급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알 수 있으며 온라인 번호표를 발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번호표를 발행받으면 등록된 핸드폰의 문자로도 접수번호 등의 번호표 내용이 자동 전송된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접수번호와 자신 앞에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자신의 여권발급민원이 처리될 시간을 가늠할 수 있다.

 

구는 이 서비스 시행으로 여권발급을 위해 구청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만 했던 구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여권발급 대기현황을 확인한 구민들은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구청방문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여권발급 온라인 번호표를 뽑는 경우에는 다른 업무를 보거나 주변시설을 활용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구청을 방문해 현장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스마트 송파에 걸맞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권발급 번호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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