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무한변신!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송파구, 총선에서 사용된 폐현수막·불법현수막 재활용사업 추진

작성일 : 2020-06-04 13:28 수정일 : 2020-06-05 10:58

버려질 현수막이 예쁜 앞치마로 재탄생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총선에서 사용된 폐현수막과 불법현수막을 이용해 생활용품으로 제작하는 ‘2020년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기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13조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 해 정비된 35,863건 불법현수막 중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12,673건을 생활용품으로 제작했다. 지역주민 6명을 고용해 장바구니, 마대, 농사막, 앞치마, 선풍기 커버로 변신시켜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등에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도 5월까지 수거된 폐현수막 5,500건 중 재활용품으로 제작된 4,714건을 필요한 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재활용품이 필요한 사람은 송파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유선(02-2147-2914)으로 신청 후 오금동 물품보관소(송파구 오금동 161)에서 수령하면 된다.

 

또한 송파구 마천청소년수련관에 재활용품 제작 교육용으로도 폐현수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리폼한 후, 전통시장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도 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려면 자원 재활용은 필수라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용품 대란인 시기에, 크지는 않지만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으로 친환경 녹색 행정에 앞장서는 송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